[한줄 요약] 최근 DMZ 인근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 합참의장이 북한의 명백한 도발임을 강조하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2026년 10월 8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은 최근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을 북한의 '도발'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대응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용성 합참의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우리 군 장병이 부상을 입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단 한 순간도 북한의 도발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최근 발표 과정에서 '도발'이라는 용어가 누락된 것에 대해 지적받자, 조사 과정에 집중하느라 해당 용어 사용을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과 유엔군 사령부의 합동 조사 결과, 이번 폭발은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남측으로 의도적으로 매설한 수지 대인지뢰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우리 군 장병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사건 발생 이후 북한이 매설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이는 비무장지대(DMZ) 완충 지역 내에서 이루어진 첫 번째 작전으로, 우리 군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합참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피해에 대해 물리적·비물리적 수단을 포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 부대의 감시 체계를 인공지능(AI) 및 첨단 기술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